에이스침대, 역대 1Q 최대 실적…'품질ㆍ상생ㆍ대형화가 동력'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에이스침대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실적 집계 결과 지난 1분기에 598억원의 매출액과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6%ㆍ11.4% 증기한 결과이며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에이스침대는 비용 절감을 위한 외주제작을 거부하고 매트리스 제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자체진행하는 시스템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16년의 연구를 거쳐 세계 곳곳에서 특허를 획득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 등 혁신소재 또한 에이스가 자랑하는 기술이다.

에이스침대는 아울러 대리점과의 '상생' 전략이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전국 거점 지역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 후 신축해 대형 매장을 만들거나 기존에 노후한 에이스매장을 리뉴얼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리점 2세 경영주 양성 교육 ▲제품 직배송 서비스 도입 ▲인테리어 및 사은품 지원 ▲우수 대리점과 우수 판매사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리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또한 매장의 대형화를 바탕으로 '제품의 장점을 고객이 몸소 체감하며 선택하는' 전략을 꾸준히 펴고 있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품질, 상생, 대형화라는 세 가지 경영전략이 앞으로도 에이스침대의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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