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새터민 정착 도우미로 '희망씨앗꾸러미' 전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광물자원공사가 강원도 내 새터민 정착 도우미로 나섰다.

광물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원주 명륜사회복지관 내 강원남부하나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전입한 새터민 10인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정부의 남북경협사업 추진에 따라 북한의 자원개발 조사지원을 위해 지난해 확대, 개편된 조직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씨앗꾸러미는 새터민이 기초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가구,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연내 새터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명절 차례 지원 등 지역 새터민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 이들과의 교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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