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한강 '뉴메딕·퓨라섹 지분 인수 철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MP한강은 뉴메딕과 퓨라섹의 지분 인수를 철회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했던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와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도 취소하기로 했다.

MP한강은 지난해 9월17일 전환사채 2회차(300억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2회차(100억원)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같은해 11월30일 뉴메딕 주식 15만주(지분율 15%)를 195억원에, 퓨라섹 주식 10만2000주(지분율 51%) 51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MP한강 측은 "불가항력적인 중국시장의 변화에 따라 뉴메딕과 퓨라섹 매출이 급격히 변동돼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도계약을 해제하게 되었다"며 "지분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제2회차 전환사채 및 제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또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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