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원내대변인 박찬대·정춘숙, 원내부대표 김영호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이인영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신임 원내대변인은 박찬대·정춘숙 의원이 맡게 됐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 직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원내대변인으로 정 의원과 박 의원에게 부탁을 드렸고 기꺼이 응해줬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로 김영호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원내수석부대표와 관련해서는 이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 의원들과 상의해 공론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이분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을 모시려고 한다"며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그런 과정을 거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125표 중 76표를 얻어 민주당 4기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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