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마을 곳곳에서 어버이날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8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동구 소통경로당 중 하나인 지원1동 버들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 40여 명과 함께 ‘어르신 사랑잔치’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실버마술봉사단 마술공연, 다과회 등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충장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장, 직원 등이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170여 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계림1동에서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주최로 어르신 100여 명에게 식사대접과 위문공연, 기부물품 전달이, 학운동에서는 착한가게 더한우사랑(대표 김홍희) 주최로 어르신 300여 명에게 식사와 과일을 대접했다.

지원2동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구희광) 주관으로 효지산악회,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이 함께 ㈜하림에서 후원한 닭으로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정성껏 만든 닭죽을 대접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뜻 깊은 후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열려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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