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019년 1Q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첫 10위권 진입

LG화학·삼성SDI 각각 4위·6위 기록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3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총량은 23.4GWh(기가와트시)로 그 중 SK이노베이션이 447MWh(메가와트시)를 차지했다. 순위로는 9위에 오르며 분기별로는 처음으로 10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은 2.5GWh로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했지만, 시장 평균보다 낮아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삼성SDI는 705MWh로 전년 동기보다 3.1% 성장하는데 그쳐 6위를 유지했다.

한편 1위는 중국업체인 CATL, 2위는 일본 파나소닉이 뒤이었다. 3위에는 중국 BYD가 이름을 올렸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