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워지니…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95%↑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달 들어 전국 곳곳의 낮 한 때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직전 같은 기간(2019년 2월 28일~3월 31일) 대비 9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60% 늘어난 수치다.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제품 내부를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서비스로, 겨우내 보관해둔 사이 에어컨 내부에 번식했을지도 모르는 곰팡이, 세균 등을 말끔하게 세척해 준다.

이재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를 이용하면 냉각핀 등 일반인들이 말끔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문가가 직접 세척부터 소독까지 해준다"며 "올 여름도 예년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우내 보관해뒀던 에어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한달간 홈케어 서비스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서비스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비데, 밥솥, 침대 매트리스, 주방후드 등 가전·가구 클리닝과 보일러, 수도배관청소, 곰팡이제거, 단열시공, 교체 시공 등 주거 케어 서비스로 이뤄진다. 이들 서비스 중에서 2가지 이상을 동시구매하면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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