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원기자
봄비가 내린 25일 서울 신촌 연세대 교정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5월이 시작된 1일 수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한때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 중 미세먼지 '나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강원 남부 및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5℃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5월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일교차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을 비롯해 ▲광주 ▲전북 ▲부산 ▲제주에서 '나쁨' 수준을으로 전망되나 오후부터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