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한국형 청소차 배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국형 청소차 2대를 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환경미화원 안전사고로 인해, 군은 한국형 청소차 3대를 올해 예산에 반영하고 이중 2대를 구입해 영광읍과 백수읍에 배치했다.

한국형 청소차는 안전한 탑승 공각 확보, 360도 어라운드 뷰, 승하차의 외부작업 확인 장치, 압축덮개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한 작업환경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이동 시 딛고 서는 뒤쪽 발판을 없애고 전용탑승공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형 청소차 1대를 추가 발주 의뢰하고 매년 노후화된 청소차량을 한국형 청소차로 바꿀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