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빈기자
황민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뉴이스트 민현이 '나 혼자 산다' 출연에 관해 말했다.
민현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6번째 미니 앨범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쇼케이스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에 대해 "제가 중3 때 서울에 올라 와서 10년 가까이 숙소 생활을 하다가 3개월 전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민현은 "나오게 된 이유는 함께 오래 살아보니 각자 좋아하는 분야도 있고 서로를 존중해주기 위해서였다. '나 혼자 산다'는 원래 좋아하던 프로그램인데 제가 나오게 돼서 신기하다. 무대 위 제 모습이 아닌 일상 생활, 인간 황민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숙소 생활은 청산했지만 멤버들은 항상 같이 있는 느낌이라고. 제이알은 "자는 시간 빼고 항상 같이 있다"고 했으며 백호는 "따로 산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고 이야기했다. 렌은 "서로 자주 멤버 집에 가서 잠도 잔다. 거의 민현이 집에서 산다"고 했으며 민현 역시 "저희 집에 멤버들 옷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이스트의 이번 타이틀곡 'BET BET'은 '사랑하는 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고 말하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BET BET'을 비롯한 뉴이스트의 새 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들을 수 있다.
권수빈 연예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