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포함 '다양한 가족' 참여…가정의 달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간 전국적으로 800여개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가정의 달은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시행되는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해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300여명의 가족이 함께하는 가운데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이 개최된다.

아울러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한부모단체 등은 가족교육, 가족협동활동, 고부 간 어울림 교실, 부부의 날 기념행사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형태 가족을 위한 다문화 음식 만들기, 싱글맘의 날 캠페인, 1인 가구 자조 모임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해 미혼모협회 '인트리'가 1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캠페인을 개최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관련 정보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포털 홈페에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체험 활동 및 행사 참여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죽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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