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양호석, 폭행 혐의로 고소…10년 간 알고 지내던 사이'

사진=차오름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머슬마니아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스케이트코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차오름이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25일 차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사진을 올리지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이 위로와 안부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좋은 선수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양 씨를 단순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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