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 최다 관객…134만명 운집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일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일인 전날 스크린 2760개에서 134만396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 65.7%로 매출액 96억8822만2930원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영화 매출액의 97.1%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개봉일 오후 6시30분에 127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역대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은 '신과함께: 인과연'의 124만6603명이다. 이 영화는 개봉한 지 4시간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도 기록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물두 번째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의 결전을 그린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영웅들의 활약을 재조명하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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