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 구입비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2대로까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영광군 도시환경과로 접수해야 하며, 국공립시설 직영차량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받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을 받았을 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도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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