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개별 주택가격 공시 가격’…30일부터 열람 가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30일 ‘개별 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개별 주택 공시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으로 화순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이에 적정한 주택가격 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수 조사를 시행해 주택가격을 산정해,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공시한다.

개별 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화순군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내달 30일까지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군은 재조사 등 일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 주택가격은 과세 자료와 주택 시장의 가격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며 “많은 군민이 기간 안에 주택가격을 열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 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의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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