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고양이 '지지' 캐릭터빵 홍대에서 만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정 판매…'아오이토리' 베이커리 카페와 콜라보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지지' 캐릭터빵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지지' 캐릭터빵을 홍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6일부터 '도토리 숲' 홍대점에서 지지 캐릭터빵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지 캐릭터빵은 다음 달 31일까지 하루에 한정된 수량으로만 판매한다. 홍대에서 일명 '장인 빵집'으로 알려진 '아오이토리' 베이커리 카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게 된다.

대원미디어는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녀 배달부 키키' 토트백, 의류, 파우치 등의 한정판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개성 있는 현지화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에서 출시될 관련 상품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미디어의 도토리 숲은 잠실점을 시작으로 용산점, 홍대점을 차례로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작품인 '이웃집 토토로'와 '마녀 배달부 키키' 등 애니메이션 테마와 함께 인기 캐릭터인 '토토로', '고양이버스' 등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도토리 숲' 홍대점의 모습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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