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동서식품이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방문해 봄맞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동서식품이 전날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방문해 '봄 맞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5명은 곤충식물원 앞 나비화단에 라벤더, 부추꽃, 사계국화 등 초화류를 심고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변의 묵은 가지를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에도 서울숲 나비화단을 찾아 토양 평탄화 작업과 초화류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해웅 씨는 “작년에 직접 조성한 나비화단을 다시 찾아 보수하고 가꿀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며 “앞으로 서울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매월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