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일자리 창출 지원

30일 자격증 취득자 특화 미니잡페어 개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통역안내사의 취업 활동을 돕는다.

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의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분야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한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산업 미니잡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함으로써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서울과 12월 부산에 이어 이번이 3회째다.

이번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신규 취득한 구직자들로 참가대상을 특화해 개최한다.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할 곳을 찾지 못한 관광통역안내사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오는 12월 예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 내 외국인 대상 '소규모 관광안내업' 신설을 앞두고 관광분야 진로전략 등 소규모 창업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채용을 희망하는 관광산업 분야 12개 기업들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별도의 취업 상담부스도 마련해 면접 컨설팅과 이미지 메이킹, 자기탐색 도구 진단 무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오는 25일에는 이정원 한국창직협회 회장을 초청해 창직을 통한 관광분야 진로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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