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미래車 메카로'…중진공, 새만금개발청 등과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새만금개발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새만금 전기ㆍ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침체를 겪어온 군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산업이 전기ㆍ자율차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6개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함에 따라 마련됐다.

새만금 지역은 지리적으로 육ㆍ해ㆍ공 3차원 공간에서 동시 활용이 가능해 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수단의 테스트베드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전라북도의'상용차 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총사업비 1930억원)'의 예타 면제가 확정된 바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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