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4.36%(9500원)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6%대 강세에 이은 3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방향은 국내에서 해외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해외 채널 및 마케팅 투자가 점차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각각 26%, 21%로, 글로벌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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