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열린시장실' 홈피 새단장…시민소통 강화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공간인 '열린시장실' 홈페이지(mayor.suwon.go.kr)를 새롭게 단장했다.

수원시는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IT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ㆍ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시장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의 대(大) 메뉴 4개는 이름을 바꾸고, 중(中) 메뉴는 26개에서 15개로, 전체 페이지 수는 140개에서 45개로 줄였다. 민선 5ㆍ6기 시정성과를 e-book(전자책) 형태로 제작했고, 신년사 등 주요연설은 하나의 게시판에 게시했다.

또 스크롤 바를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기존 모바일 메인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람, 염태영 ▲크게 듣겠습니다 ▲시민과 만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등 4가지 대 메뉴로 꾸려졌다.

모바일 화면은 홈페이지 대 메뉴 가운데 ▲태영씨가 걸어온 길 ▲시민약속(매니페스토) ▲시장님 보세요 ▲수원만민광장 ▲수원iTV ▲칭찬합시다 등 시민 접근 가능성이 높은 메뉴들을 전면 배치했다. 대 메뉴 는 모바일 화면 오른쪽 위의 상세메뉴를 눌러 접속할 수 있다.

장수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홈페이지 이용 현황을 분석해 메뉴를 단순화하고, 수원iTV와 연계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민선 7기의 비전을 담아 더 많은 시민과 소통ㆍ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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