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윤동주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공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2층)에서 윤동주 시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공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 시인이자 민족시인으로 불리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극 공연은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을 솔로와 합창을 통해 색다른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작사, 작곡을 맡은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이번 작품의 작곡을 맡았다.

이번 무대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의 ‘윤동주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300명을 사전신청 받아 진행되며, 잔여 좌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사전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평생교육 통합교육방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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