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세환 '아내, 젊은 시절 첫눈에 반해…연인 있었는데 고백'

가수 김세환 / 사진=KBS 방송 캡처

가수 김세환이 부인과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세환은 부인이 젊은 시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아내가) 젊을 때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나이가 환갑이 넘었다"며 "친구 처제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다가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고보니 연인이 이미 있더라. 제가 '상관 없으니 같이 사귀어 보고 내가 마음에 들면 만나자.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사귀게 됐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김세환은 1972년 데뷔한 가수로 곡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잊지 못할 추억"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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