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이천휴게소와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직원이 이천휴게소 이용객에게 졸음방지 껌과 안전띠 착용 안내문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와 이천휴게소(하남 방향)는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33.5%가 졸음운전으로 발생했다. 이런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로 운전하는 방법이 있다. 스트레칭을 하고 껌을 씹거나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는 것도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

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와 이천휴게소는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졸음방지 껌을 제공했다. 교통사고 시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띠 착용에 대한 안내문도 같이 나눠줬다.

김희철 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차장은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중 졸음운전 사고는 사망자가 많은 위험한 사고”라며 “매월 휴게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들이 좀 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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