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벤질알코올 글로벌 생산능력 30% 확충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산업용 벤질알코올 글로벌 생산능력을 30% 확충한다.

랑세스는 오는 2019년 말까지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도 나그나 공장도 추가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랑세스의 벤질알코올은 코팅, 안료, 건축에 사용되는 화학제품용 용제를 비롯해 주사용액, 화장품용 고순도 보존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중간체로 전 세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접착제나 플라스틱, 섬유조제, 향료, 농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음료와 제과·제빵 향료용 식품첨가제로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허진석 랑세스코리아 산업용 중간체사업부 이사는 "랑세스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증가하고있는 벤질 알코올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 기업들에 안정적으로 고품질 벤질알코올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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