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서 만나는 신라 월성' 특별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공동기획 특별전시회 '한성에서 만나는 신라 월성'을 4월5일부터 6월2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의 왕궁 '경주 월성'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한성백제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월 체결한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신라의 고분과 그곳에서 나온 화려한 유물은 익숙하지만 신라의 왕들이 거주하며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했던 왕궁은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다. 현재까지 월성을 둘러싼 해자의 시기별 변화, 성벽 축조 과정, 내부 중앙 건물지의 성격 등만 밝혀져 있다.

이번 전시는 현재까지의 발굴 및 연구 성과를 토대로 월성이 신라 왕궁으로서 자리 잡게 되는 과정을 밝히고 월성에서 이루어진 다채로운 삶의 흔적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전시 및 전시 연계 아카데미 '신라 월성 기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