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황하나가 마약 투약과 봐주기 수사 의혹에 휩싸였지만 그가 평소와 다름없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일 '일요시사'는 지난 2016년 대학생 조모 씨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이 사건에 황하나가 연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판결문에는 황하나가 조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하나는 이 사건으로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
게다가 2011년에도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의혹 보도에도 황하나는 보란 듯이 SNS 활동을 이어갔다. 황하나는 자신의 SNS에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홍보 글을 게재했다. 마약 의혹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