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전 전남개발공사장, 공직자서 경영자로 인생 2막 시작

나래전기조명 등 3개 기업 회장 취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승현 전 전남개발공사 사장(65)이 인생 2막으로 경영자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전 전 사장은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급부상한 태양광 등의 전기 사업 업체인 나래전기조명㈜, 코리아엘이티㈜, 케이엘텍㈜ 회장으로 취임했다.

나래전기조명㈜ 등은 태양광을 비롯해 LED가로등, 공원등, 보안등, 투광등, 터널등 등 조명과 관련된 제품을 제작하는 내실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곳은 태양광발전시설과 각종 LED 등기구를 연구하고 개발, 생산, 유통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곳으로 업계 최초의 KS인증과 핵심기술의 특허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갖췄다.

전승현 회장은 “그동안의 공직생활 등으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잘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기업인 만큼 이윤 추구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하는데 노력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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