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뜨거운 남자 이용진 프러포즈도 화제

'전참시'에서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공개한 개그맨 이용진 / 사진 = MBC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전참시’를 통해 프로포즈 뒷이야기를 공개한 개그맨 이용진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용진은 7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여자친구한테 프러포즈를 할 때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설명했다.

양세형에게 이용진의 예비신부에 대해 묻는 유병재 / 사진 = MBC 캡처

MC 전현무가 이용진이 곧 결혼한다는 내용을 꺼내자 유병재가 이용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양세형에게 ‘이용진의 예비 신부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양세형은 이용진의 예비 신부에 대해 “그 사람이 만지면 다 다이아몬드가 된다”며 “굉장히 현명한 친구라서 이용진의 모난 부분만 깎는 사람”이라 극찬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예비 신부의 직업이 세공사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성광이 이용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는지 물어봤다. 이용진은 “특별한 건 없었다”며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선물 받았던 꽃을 주면서 무릎 꿇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이용진은 프러포즈 당시 눈물이 많이 났다며 “6년이 지나서 얘기를 꺼내는 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풀고 있는 이용진 / 사진 = MBC 캡처

이용진이 지난 2월에 KBS 예능 프로그램 ‘6자회담’에 출연해 오랫동안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용진과 예비 신부는 오는 4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용진이 공개한 예비 신부와의 웨딩 사진 / 사진 = 이용진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8.9%, 2부가 11.4%(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는 1부가 5.2%, 2부가 6.9%로 나타났다. 평균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에 이어 2부 2049 시청률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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