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협회 '지난해 매출·고용 큰 변화 없었다'

원전기업실태조사 중간점검 결과 발표

총 665개 조사 대상 중 96개 기업만 응답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해 원전산업기업의 매출액과 고용이 큰 변화가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원전기업실태조사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원전분야 매출은 2017년 대비 42개사(43.8%)에서 증가했다. 34개사(35.4%)는 감소했고, 5개사(5.2%)에서 유지됐다. 매출증가는 신한울1?2호기 건설 및 예비품 잔여물량 공급과 신고리5?6호기 건설, 가동 원전의 유지보수, 안전설비 투자 등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기기 공급 협력기업들의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원전분야 고용은 2017년 대비 22개사(36.7%)에서 유지, 21개사(35.0%)에서 증가, 16개사(26.6%)에서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망으로는 65개사(67.7%)에서는 유지, 16개사(16.7%)에서 축소, 15개사(15.6%)에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다수 기업이 원전 사업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원산회의는 해석했다. 고용에 대해서는 65개사(67.7%)에서 유지, 22개사(22.9%)에서 축소, 9개사(9.4%)에서 확대될 것으로 응답했다.

원산회의 관계자는 "총 665개 조사대상 기업 중 96개 기업이 설문에 응답했고, 나머지 기업들에 대해서도 직접 접촉을 통해 추가 조사 중"이라며 "정부와 원전공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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