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발행 앞둔 '경기지역화폐' 설명회 29일 열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29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경기지역화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다음 달 도내 31개 시ㆍ군에서 발행 예정인 경기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화폐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설명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 ▲홍보 추진계획 안내 ▲카드형 지역화폐 시스템 설명 및 시연 등을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청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ㆍ군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대안화폐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복지정책과 연계된다.

도는 올해 만 24세 청년 17만명에게 지급하는 청년배당 1752억원과 공공산후조리비 423억원을 포함해 4962억원을 발행하는 등 2022년까지 1조5905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