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령자친화기업 '시니어페이퍼팩토리협동조합'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시니어클럽(관장 조범기)은 고령자친화기업 ‘시니어페이퍼팩토리협동조합’을 설립,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5일 공장 오픈식을 가졌다.

‘시니어페이퍼팩토리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준비·계획, 2018년 10월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로부터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점보롤화장지, 핸드타올 등 화장실 관련 제품들을 직접 생산하고 유통, 어르신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노인일자리 부문 6년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하는 등 선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날 오픈식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 "고령자친화기업과 같이 시니어층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욱더 많은 어르신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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