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 ‘고메 키친’ 오픈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팝업스토어 ‘고메 키친’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 페닌슐라 라운지&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엄선된 시그니처 메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롯데호텔서울의 마스터 셰프가 직접 요리해 선보이는 중식, 일식, 양식 베스트 메뉴 1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급호텔의 퀴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며, 전 메뉴를 쉽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중식당 도림의 메뉴로는 ▲해삼과 새우로 속을 채운 바싹한 가지 튀김과 어향소스(2만원) ▲중새우 튀김과 칠리소스(1만8천원)가 판매된다. ‘해삼과 새우로 속을 채운 바싹한 가지 튀김과 어향소스’는 가지 사이사이에 신선한 해삼과 다진 새우를 채워 넣은 후 도림만의 바삭한 튀김 반죽으로 튀겨서 만들며, 도림 특제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튀김을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김밥 ‘후토마키’(1만2000원)는 일식당 모모야마의 셰프가 다진 새우와 생선살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계란말이를 다양한 속 재료와 함께 김으로 말아서 마무리한다. 속이 꽉 차도록 굵게 만들어져 재료의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든든한 한 끼로도 제격이다.

페닌슐라 라운지&바는 ▲트러플 라자냐(1만5000원) ▲모차렐라 치즈를 토핑한 미트볼(1만8000원) ▲구운 감자 샐러드와 양갈비(2만8000원) ▲커피향 소스 등갈비 튀김(2만원) 등을 판매한다. ‘구운 감자 샐러드와 양갈비’는 신선한 허브에 재운 양갈비를 구워내 잡내 없이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다.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랍스터 샌드위치(1만8000원) ▲바비큐 번(1만원) ▲양송이 수프(5000원) 등 봄나들이에서 즐기기에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뉴를 준비했다. ‘랍스터 샌드위치’는 토마토 쿨리를 발라 튀긴 랍스터와 야채를 빵 안에 가득 담은 후 칠리소스와 허니머스터드로 마무리한다. 랍스터 본연의 맛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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