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카카오프렌즈 협업 음료 출시 2주만에 15만잔 돌파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이디야커피가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만든 봄 시즌 신제품 ‘어피치 블러썸 라떼’와 ‘어피치 블러썸 티’ 2종이 출시 2주만에 판매량 15만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어피치 블러썸 라떼’는 봄철 벚꽃을 연상하게 하는 핑크빛 음료 위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어피치’의 뒷모습을 형상화한 마쉬멜로우를 토핑해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어피치 블러썸 티’ 역시 은은한 벚꽃향과 핑크빛 컬러를 통해 화사한 봄에 맞는 어피치의 이미지를 한 잔에 담았다는 호평이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이디야커피는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MD 증정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해당 이벤트는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2종 6잔을 포함해 총 12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과 ‘어피치’가 새겨진 유리병(Jar)을 증정하는 내용이며 26일까지였던 적립 기간을 4월10일까지 연장한다. 연장된 적립 내역은 이디야커피의 멤버십 앱인 ‘이디야멤버스’ 내의 ‘E-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판매량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협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음료뿐 아니라 MD등으로도 협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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