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농인협의회, 농촌지도자회와 융화 워크숍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진군 귀농인협의회 소속 귀농인과 농촌지도자회 강진군연합회 회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농촌지도자회 강진군연합회(회장 김창술)와 강진군 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그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그 결실을 보고 상호 협력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화 워크숍의 1부 행사로 두 단체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선배 농업인이 귀농인 멘토링을 통해 상호 협력해 농업 소득 증가와 강진군 발전에 함께하기로 했다.

강진군 귀농인협의회가 주관한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워크숍’은 귀농인과 지역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관계를 선배 농업인들의 도움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농 교류와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활력 찾기’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장성, 남원 등등 6차 산업 우수 농가 및 우수 마을 만들기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민과 귀농 귀촌인은 강진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다 같이 잘 살 방안을 모색하고 강진으로 귀농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6년 생활개선회 강진군연합회, 2017년 강진군 이장 협의회, 2018년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자매결연과 융화 워크숍을 추진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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