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2019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응모하면 된다. 공모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 들어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하면 된다.

공모 아이디어는 취업ㆍ일자리,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등 국민생활ㆍ안전분야와 신산업, 창업ㆍ입지ㆍ고용, 생산ㆍ유통ㆍ판매 등 기업활동 분야다.

시는 선정된 규제개혁 과제 중 법령 등은 소관 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등은 자체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김선재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로 시민을 불편하게 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