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에 두번째 데이터센터 착공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미국 애플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우란차부(烏蘭察布)시에서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글로벌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2020년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내 애플 사용자를 위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신설이 중국 내 애플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 오류와 데이터 동기화 실패 같은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애플이 중국 안에서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애플은 지난해 5월 구이저우성에서 첫 데이터센터 구축에 들어갔다.

애플이 중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두 곳 모두 애플뿐 아니라 화웨이와 알리바바 등 중국 I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어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