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리얼프라이스' 판매 2000만개 돌파…'상생·소통 성과'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GS수퍼마켓에서 운영하는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가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지난 2017년 11월 출시이후 9개월만에 1000만개 돌파를 한 이후 7개월(18년 8월~19년 2월)만에 추가 1000만개를 판매했다. 올해 1~2월 매출 신장률은 242.3%로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리얼프라이스는 49개 파트너사를 두고 있으며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업체 이름을 상품 정면에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은 판매 데이터와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연말까지 파트너사를 2배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력사인 신성에프엔비 최영환 대표는 "지난해 10월 리얼프라이스 신상품 3종을 출시한 이후 하반기 매출 신장률이 204%를 기록하는 성과가 나왔다"면서 "이로 인해 견과류 로스팅 시설 2대, 조합식 계량기를 추가 증설하고, 생산 인력도 6명을 추가 채용했다. 여기에 더불어 회사 이름 홍보라는 혜택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PB브랜드 판매가 단순히 판매업자만의 성과가 아닌 자신과 같은 중소 생산업체도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경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소통과 상생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리얼프라이스’는 파트너사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면서 "2019년에도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PB브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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