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대회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지난 9~10일 96팀이 참가한 2019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대회가 국토의 정중앙 강원도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렸다.
SH스포츠에이전시이 주최,주관하며, 양구군,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양구군체육회, 자이크로, 차차푸드, 포천인삼영농조합, 풋볼리스트, 축덕원정대, 키카쿠브가 후원한 이 대회는 총 상금 1200만원을 놓고 각지 유소년팀들이 경쟁했다.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대회 둘째날 10일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3학년부 이정욱FC, 4학년부 염기훈주니어축구클럽, 5학년부 화성피닉스FC, 6학년부 SDFC가 차지했다.
양구군청 체육진흥과 이근순 과장은 "양구군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멋지게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며 참 뿌듯했고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좋은 체육환경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체육 시설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SH스포츠에이전시는 "천연잔디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양구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우리나라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SH스포츠에이전시는 해외 축구 선진국과 MOU체결을 통한 마케팅과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주최, 주관하고 기획 및 운영도 한다. ‘누구나 축구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만들기 위해 슬로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