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복숭아 전문가 과정’ 친환경농업대학 참여자 모집

12기 수강생 30명 내외, 이달 6~11일까지 모집

지난 해 나주시가 운영한 친환경농업대학 11기 ‘포도 전문가 과정’ 수강 장면. 사진=나주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2기 교육은 ‘복숭아 전문가’ 과정으로 수강생 30명 내외를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 및 현장 교육 위주로 이달 15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24회에 걸쳐(100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70%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증정한다.

나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 갈 미래 인력 양성에 있다”며, “일반적인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친환경농업 기법 등 보다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339-7421)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