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미세먼지 저감 협업추진단 본격 가동

국장중심 협업행정 추진 관련 미세먼지 저감 TF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9년 미세먼지 저감 협업추진단을 가동하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올 1월부터 도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15개 부서 20개팀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 협업추진단'이 운영, 지난달 22일 오후 3시 구청 구내식당 담소랑에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평구 미세먼지 저감 TF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2019년 부서별 사업추진 현황 및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 발굴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행정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2019년 은평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22㎍/㎥ 달성'목표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주요대책 이행 준비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 지난달 15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신설, 변경되는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15개 부서 각 사업팀장들은 현재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애로사항 공유 및 대안모색과 다른 지자체의 미세먼지 대응 사례 중 우리구에 벤치마킹 가능 여부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삼한사온 대신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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