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육성 지원 스타트업 모집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생명은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핀테크 및 헬스케어, 웰니스, 교육, 디지털 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며, 선발 시 오는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는 물론 고려대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기업 및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기관 등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또 한화그룹 및 파트너사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실행,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오피스 선별 입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 변화와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미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2014년 보험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레이터로 출범한 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및 서울 서초구 2곳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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