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립 교원임용시험 합격률 상승…전남지역서 수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재형)는 공립 교원임용시험에서 전남지역 수석합격 등 총 110명의 합격자를 배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합격률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목별로 보면 특수교육과 29명, 체육 10명, 보건교사 9명 등 모든 학과가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지혜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학생은 재학 중 전남지역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지혜 학생은 “전공은 학기 중 교수님이 가르쳐준 수업으로 충분했고, 교육학은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교육학 특강을 통해 시험문제 유형을 익혔으며, 2차 시험 대비를 위한 현장연계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번 공립 중등교원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학교 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보완 했으며, 각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노력이 맞물려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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