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앱클론, 대장암 이중항암항체 주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키움증권은 28일 앱클론의 대장암 등 4-1BB 이중항암항체 모멘텀(성장 동력)에 주목하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고 27일 종가는 5만500원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만드는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면역반응을 강화해 암을 제거하는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AM105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다음달 중순께 임상 전 단계의 데이터 패키징을 끝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허 연구원은 "최근 시장 관심이 뜨거운 4-1BB 이중 항암항체로 데이터패키징 속도가 빨라 올해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빨리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항체신약 발굴(NEST), 이중항체(AffiMab) 등 2가지 플랫폼과 함께 (면역세포 기반 항암제(CAR-T)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스트 기반 AC101(유방암, 위암)의 경우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에 총 5650만달러(약 630억원)에 기술 이전했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500만달러(56억원), 이달 말 계약금 500만달러가 유입돼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CAR-T는 올해 하반기 국내 임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 스위쳐블 CAR-T는 내년 임상 진입 가능성이 있는데, 국내 CAR-T 개발 업체로는 가장 빠른 속도인 사실이 투자 포인트라고 허 연구원은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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