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저소득층 자녀들에 신학기 책가방·안경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지난 26일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책가방과 안경을 지원(1000만 원 상당)하고 위로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학생은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26명으로 가족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는 저소득가구 아동 운동화 지원, 지역아동센터 간식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생활개선지원, 청소년 쉼터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으며, 위기 가구에 대한 학비와 의료비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 교복구매 지원 등도 추진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목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큰 자산으로 소중히 잘 보살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지역사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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