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라이머, 아픈 안현모에 '무엇이든 해 주겠다'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를 위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의 머리를 감겨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픈 안현모의 수발을 드는 라이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어깨가 불편하다는 안현모에게 파스를 붙여준 후 춤을 선보였다. 우스꽝스러운 라이머의 춤을 보던 안현모는 "원래 알몸으로 추는 댄스"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라이머는 "머리라도 감겨줄까?"라며 욕실에 의자를 가져갔다. 안현모는 다소 불편한 자세로 앉아있었고, 라이머는 어설프게 머리를 감겨줬다. 라이머는 물을 끼얹다가 안현모의 옷을 적시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이나는 "나였으면 화냈다"고 말했고, 안현모는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오퍼를 하겠냐"고 웃었다.

라이머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안현모의 머리를 말려주고, 옷도 입혀주고, 신발까지 신겨주는 등 최선을 다했다.

안현모는 "무엇이든 해 준다는 말에 남편을 말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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