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SNS 기자단’ 28명 위촉

12월까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홍보 및 현장 기자단 역할 수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5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 광진구 SNS 기자단 28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프로필 소개, 활동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최근 새로운 미디어 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SNS를 활용해 구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자단을 모집해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자단은 대학생, 직장인, 외국인,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광진구가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친구를 맺고 광진구의 다양한 축제, 명소, 행사 등을 홍보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한다.

또 서울동화축제, 광진교 페스티벌 등 각종 구정 행사에 참여해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숨은 이야기, 미담사례, 소소한 일상, 광진구의 명소, 맛집 등 광진구에 관한 모든 것을 구민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기자단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 아이디어 콘텐츠를 발굴, 온라인 모임을 만들어 기자단끼리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연말에 활동 실적을 평가해 열심히 활동한 우수 활동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매달 10건 이상의 포스팅을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다양한 직업군에서 하는 일도 바쁘신데 광진구청 기자단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광진구의 변화와 구민들의 삶을 행복하게하기 위해 8대 비전 68개 공약을 제안, 우리 구민들 실생활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작은 사업 및 정책도 8대 비전 못지않게 중요하며 이런 것에서 소확행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자단 여러분들이 구민들이 알아야 할 구정 정보 뿐 아니라 광진구민 미담사례 등을 널리 알려주길 바라며, 민선 7기 슬로건인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처럼 기자단 분들과 함께 광진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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