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화약류 저장소 등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행정 안전부 주관) 기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위험물 관리시설인 화약류 저장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화약류 저장소 18개소 중 5개소에서 울타리 훼손 및 소화시설 노후로 인한 불량 등을 발견하고, 시설 보강을 명령 완료한 바 있다.

전남 경찰은 화약류 저장소의 안전관리상 문제점 및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화약 전문요원으로 특별 채용된 경찰관과 함께 소방·한전·가스공사·민간전문가(화약류 관리기술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 분야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정밀점검 할 방침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 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설 보강 등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 도모와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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