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액트로, 올해 사상 최대실적 기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액트로에 대해 올해 최대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210억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주요고객의 신제품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을 마친 상태에서 공급이 예상보다 지체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액트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15억원과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4%, 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액트로는 주요고객의 스마트폰 후면카메라에 엑추에이터를 공급하고 있다"며 "차기 전략폰 후면카메라는 기존 듀얼카메라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트리플카메라 등이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5x 광학줌을 위한 카메라 엑추에이터 개발을 완료했는데 액트로의 전략거래선을 통해 중국향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올해 2~3분기에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주요 고객 이외에 중국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하반기 실적 리스크 해소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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