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해 60개 산림사업 추진…예산 1894억 원 투입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올해 60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사업비 1894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8일 도청에서 ‘2019년 시·군 산림 관계관 회의’를 열고 관내 산림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추진할 산림사업 및 예산은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부문 521억 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부문 147억 원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등 부문 364억 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부문 224억 원 등으로 구분된다.

도는 각 사업을 추진하면서 밀원수 536㏊를 식재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고향 숲 지킴이 관리원 운영 등 총 24개 분야에 2460여 개의 산림일자리도 창출할 복안이다.

회의 참가자들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산림 사업 추진과 잘 사는 산촌 조성 및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도는 올해 밀원수 단지 조성과 산림일자리 창출 등 중장기 임산업 발전계획을 실현하는 데 산림사업 추진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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